조우진 6

외계+인 2부 Alienoid Part.2

시놉시스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진다 2부 1부가 개봉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대해 혹평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투자된 금액에 비해서는 한참이나 부족하고 내용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다는 내용들이 많았었는데, 그 말들을 보면서 나는 사람들에게 이건 2부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해소될 부분이기도 하고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스토리가 탄탄하다고 말하고 다녔었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리고 역시나 내용상으로는 되게 매끄럽게 진행이 됨과 더불어 1부에서 사람들이 많이 답답해했던 것들이 자연스레 해소된 것도 알 수 있었다. 시간의 흐름 최근에 본 '이재, 곧 죽습니다'라는 작품과 같이 시간선이 복잡하면서도 서로 부드럽게 이어져잇는 작품들을 보고 나면 굉장히 짜릿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곤 한다. '외계..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 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

시놉시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 불멸의 삶 주인공인 김신은 내가 원해서 된 것도 아닌 불멸의 삶을 사는데 그마저도 과거의 인연들이 계속되는 삶에 부딪혀온다. 아는 사람 하나 없이 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신분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삶은 되게 불편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불멸의 삶마저도 은탁을 만나면서 끝나게 되는데 그 과정마저도 겨우 찾아온 행복을 포기해야 하는 거였기에 되게 불쌍하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 만약 마지막에 다시 은탁과의 만남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되게 슬픈 드라마라는 기억밖에는 남지 ..

원라인 One-Line

시놉시스 은행 돈, 필요하세요? 우리 대본대로 하면 돈 나옵니다!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는 모든 걸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일명 ‘작업 대출’계 전설의 베테랑 ‘장 과장’을 만나 업계의 샛별로 거듭난다. 환상의 케미를 자랑하며 돈이란 돈은 모두 쓸어 담던 5인의 신종 범죄 사기단! 그러나, 결코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사기꾼들은 서서히 다른 속내를 드러내는데…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라! 리얼 사기꾼들의 마지막 작업이 펼쳐진다! 돈을 좇은 결과 '원라인'의 주인공인 민재는 그저 돈이 부족한 인물이었지만, 석구와 같이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돈만을 쫓는 노예가 되고 만다. 극 중에서 민재가 석구에게 처음에는 적당한 돈을 바라고 시작했는데, 이게 걷잡을 수 없이 커져서 아무리 벌어도 만족을 못하겠다는 ..

수리남 Narco-Saints

시놉시스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과연 홍보한 만큼의 재미가 있나? 개인적인 평가로는 출연 배우진과 홍보에 비해서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출연하는 배우진들이 연기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소재 자체가 재미있다고 볼 수 없을뿐더러 넷플릭스 시리즈의 고질병과도 같이 그냥 흐지부지하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도 재미가 없다고 느낀 것에 한몫하는 것 같다. 대부분은 황정민과 하정우의 조합을 기대하고 시청할 거라고 생각되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른 작품에서의 연기와 별 차이가 없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특히, 황정민 배우님은 영화 '신세계'에서의 정청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서 그런지 색다른..

돈 Money

시놉시스 숫자 뒤에 0이 열 개면 얼만지 아는가? 쉼표 3개에 두 자리. 0이 열 개면, 백 억이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0원의 그는 한 실수로 인해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수석검사역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한지철과 같은 인물이 실제 할까? 영화 '돈'은 어떻게 보면 한지철이 집요하..

외계+인 1부 Alienoid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올바른 소재의 활용 "아주 오래전부터 외계인은 그들의 죄수를 인간의 몸에 가두어 왔다" 2022년 현재, '가드'와 '썬더'는 인간의 몸에 가두어진 외계인 죄수를 관리하며 지구에 살고 있다.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우주선이 나타나고 형사 '문도석'은 기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한편, 630년 전 고려에선 얼치기 도사 '무륵'과 천둥 쏘는 처자 '이안'이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를 속고 속이는 가운데 신검의 비밀을 찾는 두 신선 '흑설'과 '청운', 가면 속의 '자장'도 신검 쟁탈전에 나선다. 그리고 우주선이 깊은 계곡에서 빛을 내며 떠오르는데… 2022년 인간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1390년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