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ASSEMBLE! 최강의 슈퍼히어로들이 모였다!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지구의 안보가 위협당하는 위기의 상황에서 슈퍼히어로들을 불러모아 세상을 구하는, 일명 [어벤져스] 작전. 에너지원 ‘큐브’를 이용한 적의 등장으로 인류가 위험에 처하자 국제평화유지기구인 쉴드 (S.H.I.E.L.D)의 국장 닉 퓨리(사무엘 L.잭슨)는 [어벤져스] 작전을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슈퍼히어로들을 찾아나선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부터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는 물론, 쉴드의 요원인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까지, 최고의 슈퍼히어로들이 [어벤져스]의 멤버로 모이게 되지만, 각기 개성이 강한 이들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지구의 운명을 건 거대한 전쟁 앞에 [어벤져스]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역시나 또 로키
언제나 그렇듯 사건사고에는 로키가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테서랙트는 로키가 훔치기 위해 일부러 잡히기까지 할 정도의 물건인데 사실 로키도 이 테서랙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모르고 심부름을 했던 거였다. 테서랙트를 훔쳤으면 잽싸게 달아나면 되는데 그 와중에 또 사람들 현혹하고 게이트를 열려고 어벤져스도 분열시키고 영화 내내 바쁘게 지나갔던 인물이 바로 로키라고 볼 수 있다. 하는 행동을 보면 미움받아 마땅한데 또 엄청나게 밉지는 않았던 신기한 인물이기도 했다.
가슴이 웅장 해지는 그 이름 '어벤져스'
마블에서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다 보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었던 게 아마 이때부터였을 거다. 그만큼 어벤져스가 준 임팩트가 너무 강했고, 마블이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작품들에서 사용되는 CG가 다른 영화나 드라마들과는 확연하게 비교되는 수준이었기에 더욱 그런 마음이 강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후에도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하지만 그 중심에는 어벤져스가 있고, 마무리도 어벤져스가 해줄 거라는 믿음도 있었던 것 같다.
신이 약골이군
로키라는 캐릭터가 미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헐크가 줘 패는 저 장면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통쾌했다.
아이언맨의 희생
어벤져스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발사된 핵을 보고 끔찍한 결말을 예상하고 있을 때 위기만 닥치면 머리가 비상해지는 우리의 토니는 이번에도 기발한 생각으로 핵을 지고 웜홀로 들어갑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저 장면에서 아이언맨이 돌아오지 못하거나 돌아와도 죽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살아났고, 아이언맨이 살아난 게 확인되자 핵을 날리는데 동참한 인사들과 멍하니 지켜보기만 했던 인물들에 대한 화가 치밀어 올랐었다. 이후에도 무슨 일만 생기면 아이언맨을 찾고 마지막까지 아이언맨이 희생하는 걸 보면서 그동안의 다른 인물들의 모습이 곱게 보일 수가 없었다.
마무리
MCU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어벤져스'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아이언맨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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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Avengers: Age of Ultron
시놉시스 쉴드의 숙적 히드라는 연구를 통해 새로운 능력자 막시모프 남매를 탄생시키고, 히드라의 기지를 공격하는 도중 토니 스타크는 완다 막시모프의 초능력으로 인해 자신이 가장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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