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한국 영화

범죄도시 The Outlaws

조딩구 2022. 8. 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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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 범죄조직을 잡기 위한 괴물 같은 강력반 형사들의 끝.짱.나.는. 실제 '조폭 소탕 작전'을 영화화한 실화 범죄액션.

오늘 밤, 다 쓸어버린다!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 사장(조재윤)’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 신흥 범죄조직의 악랄한 보스 ‘장첸(윤계상)’.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윤계상)’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 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인간미 넘치는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 방에 쓸어버릴 끝.짱.나.는. 작전을 세우는데…

통쾌하고! 화끈하고! 살벌하게!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 소탕 작전’이 시작된다!

 

이제는 믿고 보는 브랜드

 

마석도와 금천경찰서 형사들

 

마동석이라는 배우이기에 가능한 액션과 드립들이 영화가 흥행한 반절의 이유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마석도의 대사들은 하나같이 주옥같았다. "야, 병식아. 진실의 방으로~.", "우와~ 깡패다.", "이게 우리 전 변호사라고, 인사해.", "어, 아직 싱글이야." 등 듣기만 해도 무슨 장면인지 떠오를 정도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의 대부분에는 마석도가 등장을 한다. 범죄도시 이후 마동석 배우님은 점점 위로 올라가시더니 마블과 계약해 '길가메시'라는 역할로 이터널스에 등장한다. 그리고 올해 개봉한 '범죄도시 2'마저 흥행을 하면서 이제는 믿고 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고 봐도 될 듯하다.

 

빌런 장첸

 

장첸

 

처음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영화에서 등장하는 내내 특유의 잔인하면서도 무거운 분위기를 잔뜩 뿜어낸다. 특히나, 이수파의 오락실을 접수하면서 장이수와 대면하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움찔거릴 정도로 순식간에 바뀌는 분위기와 눈빛이 압도적이었던 것 같다. 더욱이 영화에서는 이 정도지만 실제 사건에서는 영화로는 담아내지 못할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더 잔인한 인물이었을지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시작

 

마석도와 전일만

 

처음 '범죄도시'가 개봉했을 때만 해도 이게 시리즈로 나올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고, 시리즈로 제작된다고 하더라도 전작의 재미를 이어갈 수 있을까란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다는 듯이 '범죄도시 2'또한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배우들의 라인업, 그리고 이어지는 통쾌한 액션이 어우러져 흥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범죄도시 3'이 촬영 중이고 출연하는 배우들이 일부 확정되었는데, 다음 편도 기대를 해볼 만한 라인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동석 제작?

 

마동석

 

'범죄도시'에서 가장 의외인 부분은 마동석 배우님이 제작에 참여하셨다는 부분이다. 배우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들 중에 성공한 작품을 별로 보지 못해서 그런가 이 부분은 들어도 들어도 믿기지가 않는다. 

 

마무리

 

칼 맞는 장이수

 

'범죄도시' 최고의 반전은 장이수의 부활?이다. 누가 봐도 죽은 게 분명했지만, 제작자인 마동석 배우님의 "비껴 맞았다" 한 마디에 되살아나는 기적을 보여주었고, 그렇게 살아난 장이수는 '범죄도시 2'에서도 엄청만 활약을 보여준다.

 

다음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263

 

범죄도시 2 The Roundup

감상 후기 범죄도시 2가 개봉한다는 말을 듣고 악역으로 손석구 배우님이 연기하신다는 소식을 같이 접하게 되었다. 안 그래도 요즘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배우분이신 데다가 연기력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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