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워너 브라더스

콘스탄틴 Constantine

조딩구 2022. 8. 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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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존 콘스탄틴, 인간세계와 지하세계의 경계에 선 절대 구원의 힘!

 

퇴마계 No.1 존 콘스탄틴

 

퇴마하는 존 콘스탄틴

 

퇴마사인 존은 주문도 외우지만 손에 천을 감아 유황불을 쏘기도 하고, 너클로 때리기도 하며, 총으로 쏘기도 한다. 퇴마를 할 수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는 전부 사용하는 철저한 인물이다. 사실 존은 퇴마를 직업으로 생각할 뿐이지 숭고한 의지가 있어서 퇴마를 하는 인물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퇴마로는 유명하지만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존은 퇴마사답게 시작부터 악령을 퇴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멍청한 혼혈 악마 발사자르

 

사건의 원흉

 

'콘스탄틴'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모두 마몬을 따르는 발사자르가 벌이는 일이다. 혼혈 악마 주제에 진짜 악마의 말을 믿고 육체를 얻으려고 벌인 짓이었는데, 악마의 말을 믿다니 혼혈이 되면서 멍청해졌나 보다 발사자르는 등장부터 재수 없게 등장하더니 존에게 화염방사기로 지져지고, 총에 맞고 마몬이 불태워 없애버린다. 멍청한 혼혈 악마다운 최후라고 볼 수 있다.

 

마몬의 출입구 안젤라

 

안젤라와 이사벨

 

'콘스탄틴'은 안젤라가 쌍둥이 언니인 이사벨의 죽음을 수상하게 여겨 존을 찾아오면서부터 시작된다. 이사벨이 죽은 이유와 안젤라가 위험해지는 이유는 마몬이 현실로 나오기 위한 매개체로서 안젤라와 이사벨은 선택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진실을 찾아서

 

존의 지옥탈출기

 

안젤라의 부탁으로 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지옥에 잠시 들어간 존과 그런 존을 감지하고 달려는 지옥의 존재들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갑자기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괴물들과 그런 괴물들을 피해 도망치면서도 이사벨이 남긴 단서를 쫓는 존의 모습이 긴장감을 극도로 자아냈고, 마지막에 가까스로 탈출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것 같다.

 

루시퍼 소환~!!!

 

존 콘스탄틴의 루시퍼 소환술

 

퇴마의 일인자다운 존 답게도 루시퍼와 알고 지내는 사이엿고, 언제든 부를 수 있도록 팔에 문신도 새겨두기도 했다. 루시퍼는 등장하면서부터 더럽고 불결하다는 이미지를 잔뜩 풍기는데, 천사가 타락한다면 조금 더 고급스러울 것 같았던 상상을 박살 내버리는 장면이었다. 

 

나는 간다. 천국으로. 잘 있어라. 

 

존의 희생

 

루시퍼가 존이 불렀다는 사실에 놓친 한 가지. 바로 희생이었다. 평소의 존이라면 생각할 가지가 없는 단어이기에 루시퍼 또한 생각하지 않고 이었지만, 계약에 따라 존을 대가로 가져가려는 순간 희생을 통한 천국의 문이 열리고 말았다. 이 장면을 보면서 이렇게 천국으로 가버리는 건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심보가 고약한 루시퍼 답게 폐암환자인 존의 폐를 깨끗하게 만들어서 아직은 죽을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지금 생각해보면 폐 좀 긁어내서 깨끗해지게 만든다고 저 상황에서 다시 살아나는 게 말이 되는 건가 싶다.

 

운명의 창

 

운명의 창과 마몬을 돌려보내는 루시퍼

 

'콘스탄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소재인 운명의 창에는 예수님의 피가 묻어 있다고 한다. 그렇기에 마몬은 엘레나의 몸속으로 들어가 운명의 창을 통해 현실로 나오려고 한다. 하지만 존이 목숨을 바쳐 소환한 루시퍼가 가볍게 다시 돌려보내버리고 만다. 빌드업에 비해 너무 허무하게 들어가는 마몬이었다.

 

가브리엘의 타락과 추방

 

가브리엘

 

신이 인간을 너무 편애한다는 생각에 마몬을 도운 가브리엘인데.... 가브리엘의 대사를 들어보면 가브리엘의 잘못이라고 보긴 힘들다. 기도만 해도 용서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게 인간이고, 그런 인간이 죄를 저지르고 회계해서 천국에 가고 용서받는 걸 지켜보면 자연스레 타락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채즈의 재탄생

 

채즈 크레이머

 

채즈는 줄곧 혼혈천사가 되기를 바라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는 거의 불가능했고, 그래도 희망을 놓지 존을 따라다니는 인물이다. 따라다니면서 고생은 잔뜩 하더니 죽어버려서 안타까워하고 잇었는데 마지막에 천사가 된 모습이 나와서 만족스러웠다.

 

마무리

 

존 콘스탄틴과 안젤라 도슨

 

지금 다시 나온다고 해도 순식간에 흥행을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콘스탄틴 2가 나오기를 기대했지만 아직까지는 나오지 않았다. 키아누 리브스가 이에 대해 한 번 엎질러진 적이 있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콘스탄틴 2가 나올 확률은 더욱 희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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