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해외 영화

불릿 트레인 Bullet Train

조딩구 2022. 10. 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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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탑승을 환영합니다"
승차는 자유, 하차는 불가?!
초고속 열차에서 벌어지는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

운이 없기로 유명한 킬러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는
초고속 열차에 탑승해 의문의 서류 가방을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생각보다 쉽게 미션을 클리어한 후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를 가로막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전세계에서 몰려든 초특급 킬러들!
열차에서 내릴 수 없다면 목숨을 걸고 가방을 지켜야만 한다.
과연 '레이디버그'는 무사히 열차에서 내려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8월, 누구도 멈출 수 없는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에 탑승하라!

 

보자마자 알 수 있는 흥행 실패의 이유

 

영화를 본 내 심정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이건 흥행하면 문제가 심각한 그런 영화다. 절대 흥행은커녕 입소문에도 못 오를 그런 영화라고 보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이 배우들이 출연을 하면서 이런 망작을 만들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출연진은 정말 화려하다. 브래드 피트가 대표적으로 홍보에 나온 얼굴이지만 시나다 히로유키도 그렇고 어느 정도 영화나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아는 얼굴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그래서 더 어이가 없다. 다들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배우들인데 이 영화는 오점 수준이 아니라 지우고 싶을 정도로 망작이다.

 

반가운 얼굴들

 

'불릿 트레인'에 나오는 유명한 배우들

 

영화를 보다 보면 어? 하면서 놀라게 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아는 얼굴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는 홍보의 메인이자 주인공인 브래드 피트가 있다. 다른 인물들 중에는 '데드풀 2'에서 도미노로 등장한 자씨 비츠와 얼굴만 봐도 아는 산드라 블록과 사나다 히로유키, 그리고 '더 보이즈'라는 드라마에서 기미코라는 인물로 등장하는 캐런 후쿠하라 등 정말 생각보다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배우들을 모아서 이런 영화를 찍은 의도가 궁금할 지경이다.

 

마무리

 

영화를 본 내 심정

 

홍보는 무척이나 볼 만할 것 같이 했지만 시작부터 좋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영화는 의외로 찾기 힘들다. 전쟁영화나 고리타분한 내용도 아니고 데드풀과 같은 가벼우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 것 같은데, 그 어떤 것도 성공하지 못한 채 일본 특유의 느낌만이 남은 어이없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이건 영화의 제작을 승인한 소니가 제일 문제라는 것과 다름이 없다. 시간이 남아돌아도 볼 필요가 없는 영화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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