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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Alchemy of Souls: Light and Shadow

조딩구 2023. 1. 1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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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고윤정 연기

         

진부연 역 고윤정

           
'환혼'을 보지 않으려던 이유 중에 하나는 정소민이 무덕이라는 캐릭터를 너무나 잘 표현해 버렸다는 요소도 있었다. 정소민이 아닌 다른 배우의 무덕이는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찰떡이었기에 과연 고윤정이라는 배우가 그 연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란 생각이 보게 만드는 것을 주저하게 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첫 화를 보고 나서 느낀 건 되게 잘 이어간다라는 점이었다. 나는 정소민 배우님이 얼굴만 바뀌어서 그대로 등장했나 싶을 정도로 무덕이의 느낌을 잘 살려줘서 어색함 없이 이어서 볼 수 있었다.

      

착함

       

장욱과 진부연

         
이런 이야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착한 쪽은 너무 착한 게 문제다. 그냥 진무만 죽여버리면 문제가 없어질 텐데 그게 도의에 어긋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답답하기 그지없다.

            

10부작

           

장욱

           
처음 환혼의 두 번째 이야기인 '환혼: 빛과 그림자'가 10부작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과연 이 이야기를 10화 만에 마무리지을 수 있을까란 생각을 했었고, 이 생각은 6화를 볼 때까지는 그대로 이어졌었다. 하지만 7화와 8화를 본 이후에는 10화에 마무리가 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한 편으로는 다음시즌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아쉬움도 컸었던 것 같다.

                 

속 터지는 왕 고순

        

왕 고순

       
솔직히 말해서 환혼을 보면서 진무보다 더 죽었으면 했던 인물이 바로 왕이었다. 마지막화에서 왕자에게 왕위를 찬탈당하기는 하지만 끝까지 답이 없는 인물이라는 확신을 주고 간 인물이기도 했다.

        

마무리

         

장욱과 진부연

          
너무 급하게 끝내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약간은 허무한 마무리지만 그래도 용두사망 해버린 '재벌집 막내아들'과는 다르게 이야기의 끝을 잘 맺었기에 안도감이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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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Alchemy of Sou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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