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한국 드라마

광장 Mercy for None

조딩구 2025. 6. 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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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시놉시스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을 떠났던 기준. 그가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을 파헤치고자 11년 만에 돌아온다. 차가운 복수를 향해 타협 없이 직진하는 강렬한 누아르.

       

조금 부족한 누아르

            

아쉬운 악역

              

'광장' 자체는 되게 잘 만들어졌고, 나눠보기 힘들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작품이다. 그렇기에 '광장' 자체는 솔직하게 흠을 잡을 게 없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그렇지만, 진짜 딱 한 가지 아쉽다면, 악역이 너무 부족하다. 겉으로 드러난 범인도 있고, 숨겨진 흑막도 있지만 그렇게 임팩트가 강하진 않은 편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다른 인물들이 너무 개성이 넘치기 때문에 오히려 밋밋하게 느껴지는 편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흑막으로 등장한 인물마저 등장하고 별다른 활약 없이 너무 쉽게 무너지는 느낌이라 그런 부분들이 다소 아쉽게 느껴졌다.

           

한 명에게

             

남기준

           

'광장'이 재밌게 느껴졌던 이유에는 남기준이라는 인물이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고 절대 쓰러지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재미 요소인 걸 제외하면, 어이없는 설정이기는 하다. 두 조직의 규모와 인물들 그리고 10년이라는 시간을 따져보면 아무리 남기준이 최상위에 있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드라마와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게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등장인물들

            

광장(2025)의 등장인물들

           

'광장'의 가장 큰 매력은 작품의 분위기도 남기준이라는 캐릭터 때문도 아니라 각 등장인물들이 너무 특색이 넘치기 때문인 것 같다. 작품의 굵직한 흐름을 가져가는 인물들의 움직임과 그 흐름에 편승하려고 하는 주변인물들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한 데 어우러져서 작품자체가 통일된 분위기를 가져갈 수 있게 만들어 주었던 것 같다.

         

마무리

            

처단....

           

이런 분위기의 작품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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