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시빌 워’ 사건 이후 은둔하며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에서 고민 중이던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 앞에 정체불명의 빌런 ‘고스트’가 등장한다. 시공간의 개념이 사라진 양자 영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기술을 훔쳐 달아난 고스트를 쫓던 앤트맨과 와스프는 상상도 못했던 상황에 직면하는데…
위험한 도박 재닛 구출기
재닛은 행크의 아내이며, 오래전 세상을 구하려다 양자 영역에 갇힌 인물이다. 그냥 양자 영역이라고 표현하니 간단해 보이지만 양자 영역에서 돌아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재닛을 구하러 양자 영역에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시도이다. 진짜 운이 좋아야만 성공할 수 있는 일이고, 조금의 실수나 불안 요소만 있어도 돌아오지 못하는 일이기 때문에 굳이 시도하지는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고스트와 물질투과능력
고스트는 물질투과능력을 가졌다고 표현하기보다는 능력을 강제당했다는 표현이 적합하다. 사연 없는 이가 없듯이 고스트 또한 사연이 잇는데 그녀의 아버지는 행크의 전 동료였으며 행크에 의해 연구진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그 후 독자적으로 연구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킨 인물이다. 과학자의 실험답게 실패하는 순간 목숨을 내놔야 했는데 가족을 대피시켰음에도 아버지가 걱정돼 따라온 고스트에 의해 고스트를 제외한 가족은 전부 죽고 만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물질투과능력을 얻게 된 것이다. 고스트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지만 그렇게 나쁜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마지막에 몸이 세계에 고정되고 떠난 고스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은 없는 편이다.
와스프의 등장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는 호프가 와스프로서 등장을 한다. 분명 영화를 볼 당시에는 호프의 액션과 와스프로서의 존재감을 알리는 것에 대해서 많은 집중이 잇었는데, 이후에 너무 많은 일들이 벌어져서인지 지금은 이렇다 할 관심을 받고 있지는 않다. 참고로, 호프가 스콧보다 더 잘 싸운다.
마무리
'앤트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지만 따지고 보면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일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는 사실밖에는 남지 않는 것 같다.
이전 이야기
https://dinggurrr.tistory.com/390
다음 이야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벤져스: 엔드게임 Avengers: Endgame (0) | 2022.08.04 |
---|---|
캡틴 마블 Captain Marvel (0) | 2022.08.04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Avengers: Infinity War (0) | 2022.08.04 |
블랙 팬서 Black Panther (0) | 2022.08.04 |
토르: 라그나로크 Thor: Ragnarok (0) | 2022.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