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해외 영화 47

스파이더맨 3 Spider-Man 3

시놉시스 피터 파커 (토비 맥과이어)와 M.J. (커스틴 던스트)는 그들의 복잡한 관계에서 마침내 올바른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이지만 슈퍼히어로와 그의 애인에게 문제가 생긴다. 피터의 스파이더맨 슈트가 검게 변해 그를 장악해 피터에게 강화된 힘을 줄 뿐 아니라 그의 성격의 어두운 면까지 끌어낸다. 피터는 두 명의 슈퍼악당 샌드맨과 베놈이 일어나서 그와 그가 아끼는 모든 이들을 파괴하기 때문에 슈트의 영향력을 극복해야 한다. 행복한 피터 피터는 이제 MJ와 행복한 데이트를 하면서 보내는데, 피터에게서는 행복이라는 감정이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 모습이 영화의 마지막이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란 생각이 든다. 고블린이 된 해리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해리는 이후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

스파이더맨 2 Spider-Man 2

시놉시스 실패한 핵융합 실험이 폭발로 이어져 아내를 죽게 만들자 오토 옥타비우스(알프레드 몰리나) 박사가 닥터로 변신한다. 치명적인 금속 촉수를 가진 사이보그인 문어입니다. 닥 옥은 사고의 책임을 스파이더맨(토비 맥과이어)에게 돌리고 복수를 한다. 한편 스파이디의 분신 피터 파커는 점점 쇠약해지는 힘과 자기 회의감에 직면한다. 문제는 스파이더맨에 대한 그의 가장 친한 친구(제임스 프랑코)의 증오와 그의 진정한 사랑(커스틴 던스트)의 갑작스러운 다른 남자와의 약혼이다. 옥타비우스의 탄생 옥타비우스 박사는 미친 것 같은 실험을 하게 되는데, 대실패를 하고 만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기계와 연결된 부분에 문제가 생겼고, 그 결과 인격이 바뀌어 버리고 만다. 옥타비우스 박사는 ..

스파이더맨 Spider-Man

시놉시스 '스파이더맨'은 학생 피터 파커(토비 맥과이어)가 유전자 변형 거미에 물려 초인적인 힘과 어떤 표면에도 달라붙을 수 있는 거미 같은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그는 범죄와 싸우기 위해 자신의 능력을 사용할 것을 맹세하고, 그가 사랑하는 벤 삼촌의 말을 이해하게 된다: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스파이더맨의 탄생 대학교 연구소에 간 피터에게 탈출한 슈퍼 거미가 내려와서 물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한다. 피터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약간 몽롱한 상태로 집에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다음 날 일어나 보니 안경도 필요 없고 몸도 좋아지고 180도 변해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평범한 연구소 관람이었지만 이 날을 계기로 스파이더맨이 탄생하게 된다. 슈퍼 거미에게 물린다고 무조건 ..

존 윅 3: 파라벨룸 John Wick: Chapter 3 - Parabellum

시놉시스 킬러인 존 윅(키아누 리브스)은 두 가지 이유로 도주 중이다. 첫째는 그의 목에 달린 1400만 달러의 현상금 때문에, 둘째는 킬러 세계에서의 금기사항(킬러들의 숙소인 콘티넨털 호텔 내에서는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을 어긴 것 때문이다. 존 윅이 죽인 사람은 그에게 현상금을 걸었던 조직들과 킬러 세계의 지도부라고 볼 수 있는 최고 회의(High Table)의 멤버 산티노 디안토니오다. 존은 호텔에서 산티노를 죽인 순간, 바로 처형당해야 했지만 호텔 지배인 윈스턴은 존에게 ‘엑스커뮤니카도’(Excommunicado, 킬러 세계에서 파면, 추방을 뜻하는 용어) 전 도망갈 1시간을 준다. 존은 자신을 노리는 수많은 킬러들과 맞서 뉴욕을 빠져나가려 한다. 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 4 매 시리..

존 윅: 리로드 John Wick: Chapter 2

시놉시스 업계 최고의 레전드 킬러 ‘존 윅’. 은퇴 후 평화로운 삶을 꿈꾸던 존의 계획은 ‘국제 암살자 연합’을 탈취하려는 옛 동료의 계획과 함께 산산조각난다. 로마로 향하는 존 윅. 하지만 전세계의 암살자들이 존을 노리고 있는데… 바바 야가... 영화의 초반에 아브람이 전화기에서 존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한 대사이다. '부기맨'이란 벽장 속에 사는 괴물로 형체나 모양이 없이 아이들의 공포를 통해 형상화된 것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나오는 데 여기서는 존이 청부 업계에서 유명한 전설이기 때문에 살인 선고를 받은 듯 느껴 나온 것으로 보인다. 근데, 나라도 그럴 것 같다. 어느 날 들어온 차가 존의 차였고, 형제인 비고가 차 때문에 벌어진 일에 죽고, 그래서 도망치는 상황에 상대의 전화에서 존의 목소리가 들려온..

존 윅 John Wick

시놉시스 은퇴한 전직 살인청부업자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집에 괴한들이 침입하여 존의 애차인 1969년식 포드 머스탱 보스 429를 강탈하고, 그 과정에서 존 윅이 폭행당한 것은 물론, 병으로 죽은 아내가 선물해준 애완견이자 유일한 자식같은 비글 '데이지'가 죽게 된다. 이에 분노한 존 윅은 데이지를 땅에 묻으며 복수를 다짐하고 범인을 뒤쫓는데... 강아지의 의미 존의 아내 헬렌은 자신이 죽고 나서의 존을 위해 강아지를 선물해주었다. 그렇기에 이 강아지는 존에게는 헬렌과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랑을 담아 애지중지하면서 데리고 다닌 것이기도 하다. 사랑하는 사람이 남긴 단 하나의 존재라는 점에서 절대로 건들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도 하다. 머리가 멍청하면 몸이 고생한다... 호부견자라고 했던가?..

미 비포 유 Me Before You

시놉시스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실업자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매혹적인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조 모예스의 원작 소설 나는 '미 비포 유'를 책으로 먼저 읽고 나서 영화를 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

모범시민 Law Abiding Citizen

클라이드는 왜 사람을 죽이게 되었나 클라이드는 그저 평화롭게 지내는 시민이었다. 살인, 폭행 등 범죄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이 클라이드였다. 하지만 어느 날 클라이드의 집에 강도가 들었고, 클라이드는 아내와 딸을 잃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클라이드의 집에 침입한 강도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았다면 클라이드는 변하지 않았을 것이다. 클라이드가 변한 이유는 바로 검사 닉 때문이다. 닉은 자신의 실적을 위해 루퍼트에게 살인죄를 몰아주어 다비의 죄를 경감해주고 말았고, 이 장면을 클라이드는 모두 지켜보았다.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는 단연 이 영화이지 않을까 싶다. 클라이드는 오로지 닉과 다비 등에게 복수하..

그레이 맨 The Gray Man

넷플릭스 공개인 줄 알았는데 영화관 상영? 넷플릭스에 '그레이 맨'이 공개된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나오면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다른 영화를 예매하려다 보니 영화관에 '그레이 맨'이 있어서 깜짝 놀랐었다. 알고 보니 넷플릭스에서 개봉하기 전 일부 상영관에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굳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데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들이 있을까?'란 고민으로 확인해보니 실제로 영화관에서 본 사람들이 꽤 되는 것 같아서 신기했다. 그레이 맨 주인공인 코트 젠트리(시에라 식스)가 피츠에 의해 회색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존재라서 '그레이 맨'이다. 영화의 내용은 흔하디 흔한 버림받은 조직원의 반격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렇다 저렇다 하면서 추가로 뭔가를 설명할 필요 없이 딱 저 정도의 내..

탑건: 매버릭 Top Gun: Maverick

솔직하게 군대와 관련된 영화나 드라마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사람들마다 너무 재밌다고 해서 뒤처질 수 없어 보러 가게 됐다. 결과는 만족한다. 분명 안 좋아하는 장르인데 보면서 가슴이 웅장 해지는 게 장난 아니었다. 탑건 나는 탑건 1을 보지 않았기에 탑건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봤다. 그냥 순수하게 전투기 관련된 영화인 거까지만 알고 봐서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야 탑건이 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왜 이번 편에 매버릭이란 부제가 붙었는지도 보면서 저절로 이해가 되었다. 전투기 조종사를 양성하는 학교인 탑건과 탑건의 최고 조종사인 매버릭 제목이 곧 내용인 영화였다. 전편을 보지 않아도 재밌게 볼 수 있다는 말에 그냥 무턱대고 봤는데 아무래도 내 생각에는 전편을 보고 나서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