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마블은... 보고 싶지는 않았다. 누가 봐도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마블 작품은 아니라는 게 보지 않아도 느껴졌기 때문이다. 결과는 음...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약간 망설이게 될 것 같다. 만약에 보게 된다면 마블이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서일 거다. 마블인가 발리우드인가..... 드라마 중간에 갑자기 노래와 춤을 추고 마블에서는 볼 수 없는 발리우드 특유의 연출이 나오곤 한다... 개인적으로 발리우드 영화 중에도 좋아하는 작품들도 있어서 싫어하지는 않지만 미즈 마블에서 표현한 발리우드는 발리우드가 아니다. 그리고 나는 마블의 작품을 보고 싶었던 거지 발리우드를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미즈 마블이라는 작품은 솔직하게 마블이라는 이미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