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36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Fast X

시놉시스 아무리 빨리 달려도 과거를 앞지를 순 없다 돔(빈 디젤)과 그의 패밀리 앞에 나타난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 과거의 그림자는 돔의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단테에 의해 산산히 흩어진 패밀리들은 모두 목숨을 걸고 맞서야 하는 함정에 빠지고 마는데... 달리거나 죽거나, 그들의 마지막 질주가 시작된다! 흠.... 개인적인 평으로는 기대 이하였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후에 이어질 내용들을 고려한다면 그렇게까지 재미없다고 볼 수는 없기 때문에 분노의 질주라는 타이틀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높아 벌어진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뭔가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한 편이 마무리된다는 것에 대한 화도 좀 나고 그렇다고 마냥 볼만했었다고도 못하겠는 약간 불편하면서도 찝찝한 상황이라고 볼 ..

존 윅 4 John Wick: Chapter 4

시놉시스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존 윅'은 '최고 회의'를 쓰러트릴 방법을 찾아낸다. 비로소 완전한 자유의 희망을 보지만, NEW 빌런 '그라몽 후작'과 전 세계의 최강 연합은 존 윅의 오랜 친구까지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새로운 위기에 놓인 존 윅은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는데… 레전드 액션 블록버스터 의 새로운 챕터가 열린다! 기대만큼 재미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아니라고 한다. 솔직하게 말해서 존 윅 시리즈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견자단이 출연한다는 것에 대해 많은 기대를 품고 있었는데, 막상 실제로 영화로 보니 기대했던 그런 액션은 아니었던 것 같다. 물론, 액션이 재미없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내가 견자단을 떠올리며 생각했던 액션은 확실히 아니었다. 물론, 견자단이 맡은 '케인'이라는 역할이 ..

터미널 The Terminal

시놉시스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하지만,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일 뿐. 지능적인 방법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크에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

전우치 Jeon Woochi

시놉시스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된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군도: 민란의 시대 KUNDO: Age of the Rampant

시놉시스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쌍칼 도치 vs 백성의 적 조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꾼 The Swindlers

시놉시스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다! “판 다시 짜야죠, 팀플레이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

화산고 火山高, Volcano High

시놉시스 전교사화로 야기된 17년 간의 골육상쟁(骨肉相爭) 교권(敎權)은 땅에 떨어지고, 자율을 가장한 방종이 판을 치니, 학원무림은 끝없는 혼돈의 나락으로 빠져들고만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비망록(師備忘錄)을 얻는자, 난세(亂世)를 평정하리라는 전설이 도탄에 빠진 학원무림을 술렁이게 하고 있었는데... 때는 화산 108년 지금 보면 병맛 '화산고'는 지금 다시 보면 모든 장면들이 어이없을 정도로 병맛을 자랑하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재미가 없냐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아니다고 답을 할 정도로 의외로 볼만하긴 하다. 뭔가 옛날엔 이랬지 하면서 볼 수 있는 추억의 영화가 되어버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이게... 무공....? 이게... 무공이 맞아 싶을 정도의 느낌을 준다. 정확하게는 누가..

뷰티 인사이드 The Beauty Inside

시놉시스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사람 '뷰티 인사이드' 주인공인 김우진은 평범하게 자라다가 18번째 생일을 기점으로 자고 일어날 때마다 몸이 바뀌는 마법 같은 일을 겪게 된다. 흔히들 다른 사람의 몸으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씩은 하지만 그게 실제로 일어나고 매일 겪는 일이 된다면 어떨까. 겪어보지 않아도 그게 좋지 않을 거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다. ..

챔피언 Champion

시놉시스 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마동석)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권율)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나한테는 팔씨름 밖에 없었어… 나 믿어!”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한예리)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하니 살고 있는데… 잡는 순간 모두 넘긴다! 챔피언을 향한 어메이징 뒤집기 한 판이 시작된다! 팔씨름 세계 대회 이 영화를 보기 전에는 이런 대회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유명한 대회가 아니기도 하지만 우리는 친구끼리 장난 삼아하는 팔씨름에 기술이 잇고 그걸 전문적으로 연습하고 겨루..

프리즌 The Prison

시놉시스 흔적도 증거도 없다! 감옥에서 시작되는 완전 범죄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 그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 그 곳에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게 되고,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 성격으로 익호의 눈에 띄게 된다. 익호는 유건을 새로운 범죄에 앞세우며 점차 야욕을 내보이는데… 세상을 움직이는 놈들은 따로 있다 감옥 문이 열리면 큰 판이 시작된다! 감옥에 있는 자가 범죄를 저지른다? '프리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감옥에 있는 정익호와 그의 일당들이 실제로는 밖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저지를 범죄는 아무리 조사를 해도 감옥 안에 있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