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존 시나가 주인공이라고 보기로 한 드라마였다. 보면서 드는 생각은 진짜 어떻게 이런 드라마를 만들 생각을 했을까였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는데 아무래도 드립의 수위가 높다 보니 조금만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도 보기 불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래도 나는 재밌게 봐서 추천하고 싶기는 하다. 굉장히 생각 없이 보면서 웃을 수 있는 드라마였다. 특히 '존 시나가 저런 역할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처음 피스메이커라는 등장인물을 봤었던 건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영화에서였다. 그 영화를 본 이유도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영화를 보고 나서 마고 로비라는 배우가 동일한 캐릭터로 나온다고 해서 보게 됐다. 물론 마고로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