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101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Stranger Things Season 3

시놉시스 1985년, 인디애나주 호킨스. 여름이 후끈 달아오른다. 방학이 시작되고, 동네에 새 쇼핑몰이 개장했다. 호킨스 아이들은 성인이 되는 문턱에 서 있다. 풋사랑이 싹트고 친구들 사이의 우정은 꼬이기 시작한다. 이제 아이들은 우정도 지키면서 성장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한편, 또다시 위험이 다가온다. 오래된 적과 새로 등장한 적의 위협에 맞서며, 일레븐과 친구들은 다시금 되새긴다. 악은 결코 끝나지 않고 진화한다는 것을. 이제 생존을 위해 다시 한번 뭉쳐야 할 때다. 우정은 공포보다 강하다는 걸 마음에 새기며. 또 다시 열리는 문 시즌 2의 마지막에서는 정부가 실험을 포기하고 연구소를 봉쇄하는 결정을 내리고 끝이 났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누군가 다시 문을 열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데, 약간 정부..

기묘한 이야기 시즌 2 Stranger Things Season 2

시놉시스 1984년, 인디애나주 호킨스 주민들은 여전히 호킨스 실험실의 비밀과 데모고르곤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윌 바이어스는 뒤집힌 세계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호킨스의 생존자들은 더 크고 악랄한 존재의 위협을 받는다. 뒤집힌 세계와 하나가 되는 윌? 윌은 시즌 1에서 일주일 가량을 뒤집힌 세계에서 살아남았다. 그런데 마지막에 윌의 입에 촉수가 연결되어 있었고, 시즌 1의 마지막 장면에서 촉수로 보이는 것을 뱉어내고 잠시 동안 뒤집힌 세계에 갔다 오게 된다. 이런 마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윌이 시즌 2에서는 중심인물로 활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윌은 수시로 뒤집힌 세계로 넘어가는 것도 모자라 그림자 괴물(후에 마인드 플레이어라고 지칭함)에게 침식당하고 있었다. 중간쯤에 자신을..

기묘한 이야기 시즌 1 Stranger Things Season 1

시놉시스 1983년, 인디애나주 호킨스에서 한 소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자 가족과 친구들, 지역 경찰이 해답을 찾아 헤맨다. 그러던 중, 이들은 정부의 일급기밀 실험, 공포스러운 초자연적 존재와 미스터리의 소녀가 뒤얽힌 기이한 현상들에 휘말린다. 넷플릭스 최고의 드라마 넷플릭스에는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묘한 이야기를 고를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방영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기묘한 이야기'의 매력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음악과 분위기의 구성이 매우 탁월하다는 점이다. 드라마를 보다 보면 오래전 영화인 '나이트메어'가 떠오를 정도로 고전적인 공포물의 분위기가 가득하면..

살인자의 쇼핑목록 The Killer's Shopping List

진짜 원래는 볼 생각이 1도 없었다. 그런데 동생이 재밌다고 해서 보게 됐다. 좋았던 부분 첫째, 현실성. 주인공인 안대성의 집은 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일들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어서 굉장히 현실 반영이 잘 되어있다고 느껴졌다. 특히, 아파트 우편함에 몰래 전단지를 돌린다거나 체조 시간이라고 음악이 나오는 등 진짜 현실에서 보던 장면들이 나오곤 한다. 둘째, 이광수. 다 필요 없다. 그냥 얼굴 보면 웃기고 말하는 거 들으면 웃기다. 셋째, 마트 음악. 진짜 마트 음악 같다. 처음에 MS마트 노래가 나오는데 나는 진짜 어디 마트 음악인 줄 알았다. 그 정도로 완벽한 마트 음악이었다. 넷째, 형사의 강압적인 수사와 아님 말지라는 태도. 요즘에도 많이 문제가..

괴이怪異 Monstrous

줄거리 진양군수 권종수는 욕심에 눈이 멀어 파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도 봉인된 불상을 발굴하게 되고, 그 후부터 진양군에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불상에 대한 조사를 위해 스님들은 정기훈에게 연락을 취하게 되고 그렇게 기훈은 불상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되는데, 하필 진양군에 아내였던 이수진이 지내고 있었다. 드라마 '괴이'는 이렇게 불상에 서린 악귀를 봉인하기 위한 정기훈의 노력과 귀불(원귀가 봉인된 불상)의 발굴함으로 인해 진양군에 닥치게 되는 괴이한 일들을 다루고 있다. 좋았던 부분 첫째, 전편(총 6화)이 한 번에 재공이 되었고, 회당 36분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드라마 한 편을 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면 생각보다 드라마를 보기가 꺼려지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약 30분..

돼지의 왕 The King of Pigs

감상 후기 돼지의 왕이라는 작품은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그렇기 때문에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런 작품인데 이번에 티빙에서 드라마도 제작이 된다고 해서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주연은 김동욱, 김성규, 채정안 이렇게 3명인데 김동욱 배우님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황경민으로 등장한다. 학폭을 소재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민해보는 그런 드라마였던 것 같다. 드라마를 보면서 황경민이란 인물이 왜 저렇게까지 행동을 하는지, 방관하는 이들 또한 학폭의 가해자라고 여겨야 하는지 등 쉽게 말하기는 어려운 소재들이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고민을 하게 됐고, 처음부터 모든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기 때문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지..

스물다섯 스물하나 Twenty-Five Twenty-One

감상 후기 처음에는 보고 있는 드라마도 많고 그래서 보지 않을까 하다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짤로만 보고 나서 이건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부랴부랴 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처음부터 제대로 보고 느낀 건 짧은 영상에는 모든 걸 담아낼 수가 없다는 거였다. 드라마에서 그 시절 그 감정을 너무 잘 그려내서 한 순간도 놓치기 아쉬운 장면들이 많았고,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모든 감정이 드라마에 전부 녹아있는 느낌이었다. 서로에 대해 깊게 이해하면서도 서로를 싫어하게 됐던 둘이 둘도 없는 절친이 되고, 우연찮게 시작된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지고, 이역만리를 떨어지면서도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 이들의 연애까지.... 어떻게 이 많은 요소들을 하나의 작품에 매끄럽게 이어지게 만드는 건지 너무나 신기할 정도다. 어떻게..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I Have Not Done My Best

이 드라마는 솔직하게는 약간 신선하다고 느껴서 보게 된 것 같다. 대부분의 40대 직장인은 불쌍하거나 절망적이게 그려지는 반면 이 작품에서는 밝게 그려졌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드라마의 내용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던 남금필이란 인물이 어떠한 계기로 직장생활을 그만두게 되고 만화가의 꿈을 가지고 만화가 지망생으로 살아가면서 겪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무조건적으로 밝은 일들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는 일도 있고, 응원하게 되는 일도 있고 굉장히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여서 그래도 볼만은 했다고 생각한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중간에 내가 이걸 대체 왜 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보라고 추천하지는 못할 것 같다. 주인공이 남금필이란 인물이 처음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Through the Darkness

처음에 드라마가 나왔을 때 텔레비전에서 보고 나서 아 봐야지 하고는 그렇게 방치를 해뒀다가 얼마 전에 종영을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럼 이제는 멈추지 않고 볼 수 있겠다 싶어서 보게 되었다. 제목부터 그렇지만 드라마들보다 보면 굉장히 어두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드라마 자체가 맞지 않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그런 드라마였고, 나는 굉장히 이런 류의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오히려 흥미진진한 느낌을 받으면서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프로파일러의 시작을 다루는 드라마로써 연쇄살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 한 편 한 편 보고 나면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만들어진 범죄행동분석팀의 활동을 방해하는 일들을 보고 나서 도대체..

소년심판 Juvenile Justice

드라마가 개봉하기 전부터 이 드라마는 꼭 봐야겠다는 생기는 드라마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하지만 소년심판이란 드라마는 티저 영상을 보자마자 개봉일이 언제인지를 찾아보게 만들었다. 한창 소년법에 대한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법이 시대에 맞게 변화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 것 같다. 먼저, 대한민국 소년법은 처벌이 약한 편이다. 범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미국과 같은 나라에 비하면 처벌의 수위가 약한 편이다. 왜 그렇냐면 소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인생을 망치지 않게 하려고, 생계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그러려고 만든 법이기 때문이다. 다만, 요즘은 이러한 법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기 때문에 법의 ..